니카라과 출신 기업가 엘리아스 토레스, AI 스타트업 설립
니카라과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17세부터 영어를 배워온 엘리아스 토레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허브스팟에서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역임하고, 드리프트라는 회사를 공동 설립해 2021년 비스타 에쿼티에 약 12억 달러에 매각하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고객 성공 관리 자동화 목표로 '에이전시 AI' 설립
약 1년 전, 토레스는 AI 기반 스타트업 '에이전시 AI'를 창립했다. 이 스타트업은 고객 성공 매니저(CSM)의 업무를 자동화하여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에게 개인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SM은 주로 온보딩, 교육, 새로운 기능 판매와 같은 복잡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드 투자 유치, 허브스팟 벤처스와 세쿼이아 주도
에이전시 AI는 수요일, 세쿼이아와 허브스팟 벤처스가 주도한 1,2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하며 스텔스 모드에서 탈피했다. 기업들은 AI 기반 고객 성공 관리 시스템으로 매니저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시간 절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OpenAI와의 협업에서 영감 얻어
2023년 초, 토레스는 OpenAI와 함께 기업 고객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NBA와 라이브 네이션 같은 고객을 위한 작업 중 그는 AI가 CSM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토레스는 허브스팟의 공동 창립자인 브라이언 할리건과의 만남 이후 이 아이디어 기반의 스타트업 구축을 결심했다. 아이디어는 단번에 드리프트에 투자한 적 있는 세쿼이아 파트너 팻 그라디에게 인정받아 투자로 이어졌다.
AI 고객 성공 관리 솔루션의 가능성 주목
에이전시 AI는 이메일, CRM 데이터, 채팅 메시지, 전화 통화를 통해 고객의 필요를 예측하고, 일정을 잡고 후속 조치를 하는 등의 업무를 관리하여 CSM의 작업 시간을 줄여준다. 토레스는 세일즈포스에서 발원한 꿈인 개인화된 대화를 위한 기술이 이제야 실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현재 에이전시의 제품은 HeyGen 등을 포함한 기업에서 테스트 중이며, 고객 성공 전문가를 위한 초대 전용 베타로 제공된다. 이 분야에서 뚜렷한 경쟁자는 없으나 시장 내에 AI 솔루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향후 경쟁 구도가 주목된다.
출처 : After selling Drift, ex-HubSpot exec launches AI for customer success mana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