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새로운 AI 모델 두 종 공개
로봇의 실세계 활용도 크게 향상 시킬 기술로 주목
구글 딥마인드는 인간 수준의 인식과 행동 결정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AI 모델 두 종을 발표했다. 이 중 하나는 '제미니 로보틱스(Gemini Robotics)'로, 시각·언어·행동 정보를 한데 통합해 상황을 이해하고, 사전 학습이 없던 환경에서도 적절한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다른 모델인 '겜마 3(Gemma 3)'은 이미지 분석과 물체 식별, 이미지 기반 질문에 대한 답변 등 다양한 시각적 작업이 가능한 멀티모달 AI다. 딥마인드는 이 모델들을 통해 로봇이 복잡한 실세계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AI, 정부 업무 대체 가능성 제시
영국 노동당 키어 스타머 “같은 품질이면 AI 사용해야”
영국 야당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는 행정 서비스 자동화에 대해 “같은 수준의 업무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면 AI가 해당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공무원 노조는 "문제를 공무원 책임으로 돌리는 발언"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AI의 공공 부문 도입을 둘러싼 갈등은 앞으로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데이터 부족 넘어서는 AI 기술 확산
창의적 글쓰기 특화 모델도 공개…저작권 논란 여전
ChatGPT 개발사가 최근 창의적 글쓰기에 특화된 AI 모델을 공개하면서, 저작권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당 모델은 소설, 시 등 문학 작품 창작에 능하며, 인간 작가 못지않은 문장 구성 능력을 보인다. 하지만 원작 표절이나 창작물의 권리 귀속 문제 등 윤리적 쟁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AI, 정신 건강 조기 진단에도 활용
청소년 고위험군 선별 가능성 열어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청소년기 정신 건강 위험 인자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우울증이나 자살 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사전에 판별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보험 산업의 AI 도입, 신뢰는 과제
언더라이팅 품질 향상엔 긍정적 평가 많아
캡제미니 기업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경영 책임 보험 분야에서 리스크 분석과 사기 적발률을 높이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경영진의 62%는 AI가 언더라이팅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평가한 반면, 실제 보험 심사관 중 43%만이 AI 판단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리와 종교 속 AI의 역할 확대
인류학자 “AI, 새로운 신앙의 대상 될 수 있어”
스위스 취리히대학교(UZH)의 인류학자 베스 싱글러는 AI가 종교적 상징이나 신적 존재로 인식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녀는 “기술이 만든 고도의 지능이 일부 집단에선 신성한 존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AI와 영성의 접점은 향후 인문학과 과학계가 주목해야 할 영역이다.
초소형 로봇 기술, 생물학서 영감 얻다
장애물 뛰어넘는 '점프로봇'…로봇 공학 새 지평 열어
생물에서 착안한 새로운 형태의 마이크로로봇이 개발됐다. 이 로봇은 선충류 '스프링테일(Springtail)'의 움직임을 모사해 환경 내 장애물을 점프하며 움직일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정교한 작동이 필수적인 의료 분야나 정찰 임무에 응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로봇 및 에너지 산업 혁신 가속
완성된 태양광 설비 자동 조립 기술 개발
MIT 출신들이 창업한 챠지 로보틱스는 대형 태양광 발전소의 자동 조립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공장에서 제작된 패널을 현장에서 자동 설치하며, 인건비 절감과 공사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이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I 시스템 운영에 '환경 부담' 경고
AI 발전의 이면에 자리한 탄소배출 문제
AI 기술이 의료 및 산업 전반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복잡한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이 상당한 탄소 배출을 유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보건의료 시스템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사이 균형이 중요해지고 있다.
기자 의견
이번 AI 관련 주요 뉴스를 종합해보면 구글 딥마인드의 새로운 AI 모델 공개는 기술적 진보를 상징하지만, 동시에 윤리적·제도적 이슈와 함께 논의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AI가 공공행정이나 창작 영역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기술 수용성 외에도 사회 전체의 신뢰 확보, 법적 기준 수립,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인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