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전에 집중하는 구글, 경쟁 기업과의 거대한 싸움 중
미국의 반독점 소송과 맞서고 있는 거대 테크 기업 구글의 런던 지사장은 인공지능(AI)의 상업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영국 본사인 센트럴 런던 사무소는 '스타트업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데비 와인스타인 구글 영국 및 아일랜드 매니징 디렉터는 구글의 초기 스타트업 느낌을 강조하며 현재는 AI의 새로운 발달 단계에 놓여 있음을 언급합니다. 그녀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AI를 통해 구글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저작권 쟁점
와인스타인은 AI 모델 개발을 위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녀는 "저작권 문제는 발전을 막는 장애물"이라고 말하며 상업적 목적의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을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주장은 특히 저작권 소유자의 콘텐츠를 AI 모델 훈련에 사용하는 문제로 인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구글은 관련 콘텐츠 차단 옵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충분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AI와 영국 노동력의 결합
구글은 AI를 영국 전역의 소규모 및 중견 기업에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출범시켰으며, AI가 일상의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보다 생산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와인스타인은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이며,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의 진보가 가져올 경제적 변화와 그에 따른 기회와 도전에 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을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들은 AI 투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 기술을 보다 널리 확산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출처 : ‘It feels like a startup energy’: Google’s UK boss on the advent of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