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프로젝트 '아스트라' 출하 시기 연기
구글이 실시간 멀티모달 이해를 목표로 하는 AI 앱과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 '아스트라'의 기술을 내년까지 출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는 최근 구글의 분기별 실적 발표에서 CEO인 순다르 피차이가 언급한 것이다.
아스트라 프로젝트, AI의 미래 제시
피차이는 "AI가 주변 세계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구축 중"이라며 "아스트라 프로젝트는 이러한 미래의 일부분을 보여준다. 이러한 경험을 빨라야 2025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 5월 개발자 회의에서 처음 데모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를 인식하고 관련 질문에 답하는 스마트폰 앱부터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AI 어시스턴트까지 다양한 기술을 포함한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AI 어시스턴트 기능 시연
구글은 I/O 개발자 회의에서 사전 녹화된 데모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친 물체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아스트라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위치한 동네나 고장난 자전거 부품의 이름 등을 알아내는 기능을 보여주었다.
소비자 중심 에이전트 경험은 별도로 제공 예정
최근 정보에 따르면 구글은 이번 12월에 소비자 중심의 에이전트 경험을 출시할 예정이었다. 이 에이전트는 제품 구매, 항공편 예약 등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는 아스트라 프로젝트와는 별개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
안스로픽은 PC에서 앱과 웹 브라우저를 제어할 수 있는 대형 생성 AI 모델을 개발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가 되었지만, 다양한 기본 작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AI 에이전트 개발의 도전 과제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 Google says its next-gen AI agents won’t launch until 2025 at the earli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