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arly, 생산성 스타트업 Coda 인수
Grammarly가 프로덕티비티 도구 스타트업인 Coda를 인수하며 AI 생산성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합니다.
Grammarly, 새로운 CEO로 Coda의 창업자 영입
이번 인수를 통해 Coda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였던 시시르 메흐로트라가 Grammarly의 새로운 CEO로 임명됩니다. 기존 CEO였던 라훌 로이 초드허리는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메흐로트라를 조언자로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AI 플랫폼으로의 전환, 기대되는 변화
Grammarly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자체 AI 어시스턴트를 더욱 강력한 **AI 생산성 플랫폼(AI Productivity Platform)**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생성형 AI 채팅(generative AI chat) 및 다양한 생산성 도구가 포함된 플랫폼으로의 접근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AI와 생산성 도구의 통합
새로운 CEO로서 메흐로트라는 AI 어시스턴트를 이메일, 프로젝트 관리 툴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시켜 더욱 스마트하고 유용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Coda의 주요 제품인 ‘Coda Docs’ 역시 Grammarly 어시스턴트와 통합되며 강화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Coda와 Grammarly의 서비스가 완전히 통합되어 생성형 AI 채팅 기능까지 포함한 종합적 생산성 도구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기업 가치와 시장 경쟁력 강화
Grammarly는 2009년에 창립되어 현재 4천만 명이 넘는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13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면 Coda는 2021년 시리즈 D 투자 유치 당시 14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인수는 Grammarly가 AI 기반 생산성 도구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