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도전, Nothing OS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대부분 iOS와 Android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모바일 운영체제를 직접 개발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많은 리소스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하여 그 위에 사용자 정의 인터페이스를 얹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화웨이는 Harmony OS를 출시하며 미국 제품 사용에 대한 지정학적 제약으로 인해 자체 개발 운영체제로 눈을 돌렸다.
런던에 본사를 둔 Nothing이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를 구축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에서 Nothing의 창립자 겸 CEO인 칼 페이는 자체 운영체제 구축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는 스마트폰을 "인간 간의 소통과 정보의 가장 중요한 게이트웨이"로 설명하며 구글과 애플의 시장 독점을 비판했다.
프리미엄 운영체제의 필요성
페이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수익 경로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로서 공급망, 높은 자본 지출, 낮은 이익률로 인해 부담이 크다고 강조하며, 소프트웨어 수익은 더 안정적이며 수익성이 높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소비자 만족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AI 기술의 활용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운영체제 개발이 상당히 쉬워졌다고 페이는 설명한다. 기술 스택의 하위 부분, 즉 드라이버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커널 부문에 대해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대신 사용자 경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는 이러한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페이는 AI 자체가 핵심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최고의 제품과 시장 적합도를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논외의 투자 여부
Nothing이 운영체제 개발을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페이는 언급을 피했다. 그는 "AI는 도구일 뿐이며,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사용자 만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AI가 운영체제 개발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강조했다.
종합적으로 Nothing의 새로운 도전은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유의 사용자 경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출처 : Carl Pei says Nothing could build its own operating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