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3D 제작 도구, 'Intangible' 400만 달러 투자 유치
비전문가도 쉽게 3D 모델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Intangible이 400만 달러(약 55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텍스트 입력만으로 3D 세계를 구현
Intangible은 코딩이 필요 없는 웹 기반 3D 창작 도구로, 영화 제작자와 게임 개발자를 위한 직관적인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3D 장면을 구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창작 전문가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시각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다.
애플 출신 디자이너가 이끄는 개발팀
Intangible은 전 애플 iPad 앱 수석 디자이너였던 **찰스 미고스(Charles Migos)**와 공동 창립자인 **바라트 바산(Bharat Vasan)**이 주도하고 있다. 미고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3D 창작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6,000개의 라이브러리와 AI 비주얼라이저 모드 제공
Intangible의 도구에는 3D 캔버스 편집기가 포함되어 있어, 약 6,000개의 3D 자산을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 앵글 조정 및 장면 구성도 지원해 영화 제작 도구로서의 활용도도 높다.
특히 '비주얼라이저(Visualizer) 모드'를 활용하면 AI가 자동으로 이미지를 생성해 3D 장면을 더욱 현실감 있게 표현해 준다.
실시간 협업 기능으로 창작자들 모여
이 회사는 실시간 협업 기능도 지원해 팀원들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Intangible은 비공개 베타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주요 영화 및 게임 스튜디오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명 팀 규모에서 인력 2배로 확장 계획
이번 투자금은 제품 개발과 인력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10명 규모의 팀이 구성돼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인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의견
Intangible은 3D 제작이 복잡하고 긴 시간이 필요한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해, 보다 간편한 프로세스로 변화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장면 구성 및 실시간 협업 기능은 영화 및 게임 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베타 테스트 종료 후 실제 사용 경험이 어떻게 평가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