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Perplexity, 미디어 기업들에 반격
AI 스타트업 Perplexity가 뉴스 코퍼레이션과의 소송에 대해 미디어 기업들을 비판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뉴스 코퍼레이션 등 미디어 기업, 대규모 저작권 침해 주장
뉴스 코퍼레이션은 이번 주 초, Perplexity가 다우존스와 뉴욕포스트에 대한 대규모 저작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밖에도 포브스, 뉴욕타임스, 와이어드 등 여러 미디어 기업이 유사한 주장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Perplexity, 주장은 많지만 증거는 부족
Perplexity는 자신들이 AI 도구들에 대한 미디어 기업들의 비판이 기술의 발전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하지만, 일부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AI와 전통 미디어의 갈등
Perplexity는 블로그 글을 통해 미디어와 기술 산업 간의 적대적인 관계를 언급하며, 이러한 소송이 "단기적이고 불필요하며 자기 패배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소송의 핵심 주장인 Perplexity의 콘텐츠 대규모 복제에 대한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디어 기업들과의 상반된 입장
또한 Perplexity는 AI 도구가 없기를 바라는 것이 미디어 기업들의 입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뉴스 코퍼레이션 자체도 OpenAI와 몇 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주장이 완전히 사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소송의 여러 쟁점
Perplexity는 뉴스 코퍼레이션이 자사의 기술적응력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하며, 소송 내 언급된 몇 가지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Perplexity는 뉴스 코퍼레이션이 소송에서 언급된 이슈들이 실질적인 근거를 갖고 있는지 의문을 표하면서, 이를 입증하기 위해 소송이 진행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국 Perplexity의 공식 반응은 소송에 대한 결점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법원 제출 문서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사실들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출처 : ‘They wish this technology didn’t exist’: Perplexity responds to News Corp’s lawsu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