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인한 사이버 공격 위험 경고
패트릭 맥패든 장관은 월요일 나토 회의에서 러시아가 영국의 전력망을 공격할 수 있음을 경고할 예정이다. 그는 러시아와 같은 국가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영국의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AI 보안 연구소'(LASR) 설립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 연구소는 새로운 위협을 파악하고 대응할 방안을 모색한다.
NATO 동맹국 공격 사례 경고
러시아의 범죄자와 해커들은 지난해부터 영국을 비롯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나토 동맹국을 대상으로 공격을 강화해왔다. 또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표적을 공격하는 데 사용한 미사일 지원국들을 직접 위협한 바 있다.
전력망 공격 가능성 경고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에 대한 전통적인 군사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은 낮지만, 전력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은 매우 실재한다. 맥패든 장관은 이러한 공격을 통해 러시아가 수백만 명에게 정전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할 예정이다.
AI를 통한 새로운 사이버 위협
미국은 북한 해커들이 AI를 활용하여 파괴적인 해킹 도구를 개발하려 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는 앞으로 더 많은 국가들이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정부는 £8.2m의 예산을 배정하여 GCHQ 등과 협력해 이러한 위협에 대응할 계획이며, 민간 부문의 추가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
출처 : Russia plotting to use AI to enhance cyber-attacks against UK, minister will wa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