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센터, 미국 전력망 왜곡 가능성 제기
AI 데이터 센터 주변, 전력 왜곡 현상 심화
AI 데이터 센터가 미국 전력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전력 왜곡이 가장 심각한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데이터 센터에서 20마일(약 32km) 이내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력 왜곡 현상은 '배드 하모닉스(Bad Harmonics)'로 불리며, 이는 전력이 가정으로 비효율적으로 전달되는 상황을 뜻한다. 이러한 왜곡은 가전제품의 손상, 전기 화재 발생 위험 증가, 갈색 정전(brownout) 또는 대규모 정전(blackout)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 전력망 부하 초래
AI 데이터 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사용하는 동시에 급격한 에너지 변동을 초래, 전력망의 부하를 증가시키고 있다. Bloom Energy의 아만 조시 상업 책임자는 "여러 데이터 센터의 동시 운영으로 발생하는 부하 변동을 감당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전력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논란 가중, 데이터와 해석 신뢰도 문제 제기
한편, 시카고에 기반을 둔 Commonwealth Edison의 대변인은 Whisker Lab의 연구 결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데이터 해석의 신뢰성 및 조사 방법론에 의문을 제기하며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AI 데이터 센터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전력망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