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HR 기술 수요 증가, Socium의 성장 전략
아프리카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HR(인적 자원) 기술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네갈의 스타트업, Socium은 이 지역 내에서의 기회를 활용하고자 하고 있다. 2021년부터 Socium은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21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HR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이 지역에서의 최초 진출자의 이점을 살려 계속적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프랑스어권 아프리카에 집중한 성장 전략
Socium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Samba Lo는 TechCrunch와의 인터뷰에서 이들의 계획을 공개하면서, 지역 내 성장 계획을 촉진할 500만 달러의 시드 펀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Lo는 같은 경제 공동체와 유사한 규제, 동일한 통화를 사용하는 이점과 HR 소프트웨어 시장의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프랑스어권 아프리카에 집중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HR 플랫폼으로 진화
처음 Socium은 일자리 검색 웹사이트로 출발했으나,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급여 관리, 시간 관리 및 성과 관리와 같은 HR 전반을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2023년에는 이 플랫폼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중앙아프리카의 카메룬, 콩고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빠른 해외 확장과 자동화된 솔루션
Socium은 급여 계산의 복잡성을 고려한 급여 처리 엔진을 개발하여 새로운 국가에 2주 내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서류 전형과 일자리 매칭을 자동화해 HR 매니저들이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금 및 규제 자동화 계획
이와 함께 Socium은 세금 신고와 규제 제출 등을 자동화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Lo는 École Polytechnique에서 Seye와 처음 만났으며, 이후 스타트업과 SaaS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Entrepreneurial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
성장과 도전
현재 Socium는 15개국, 10개 산업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최근 자금을 유치한 몇 안 되는 HR 기술 스타트업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케냐 스타트업 WorkPay가 1,00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며 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펀딩을 받은 바 있다.
Socium의 이번 시드 펀딩에는 Breega, Partech, Orange Ventures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Raisers Partners가 금융 자문으로 역할했다.
출처 : Socium doubles down on Francophone Africa after $5M seed 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