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에 '라이브 번역' 기능 도입 발표
CES 2025에서 삼성전자는 자사의 텔레비전 제품에 '라이브 번역(Live Translate)' 기능을 신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능은 기존에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제공되던 것으로, 실시간 방송 자막을 7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음성을 바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의 자막 데이터를 활용하여 번역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스마트폰 기능 확대 적용
이 기능은 2024년 초 갤럭시 S24 스마트폰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다만 당시 휴대폰 버전에서는 13개 언어를 지원했으나, TV 플랫폼에서는 첫 출시 시점에는 7개 언어로 지원 범위가 축소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AI 음성 제거 기능 도입
삼성은 여기에 더해 새로운 기능인 'AI 기반 음성 제거와 자막 오디오(Audio Subtitles)'도 함께 발표했다. 이 기술은 자막과 음성을 별도로 분석해 시각장애 사용자를 대상으로 음성을 제거하고 자막 읽기 속도를 조절해 더욱 편리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2025 TV 라인업, 과거 모델과의 호환성은 미지수
이 두 기능은 삼성의 2025년형 TV 라인업에 적용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전 모델들과의 호환 여부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내 의견
삼성전자가 TV 플랫폼으로 확장한 라이브 번역과 AI 기반 기능은 기술의 활용 폭을 넓히는 훌륭한 시도라고 본다. 특히 이러한 기술이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층의 접근성을 증진하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되고, 기존 모델로의 호환성도 제공된다면 많은 사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