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선거 정보 제공에 새로운 역할 부여받다
이번 선거에서 인공지능 챗봇은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정보 제공자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했다. OpenAI는 200만 명의 ChatGPT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뉴스 소스로 가라고 권장했다고 밝혔다. 이 AI 챗봇은 선거 당일과 그 다음 날에만 200만 번 이상 “나는 AI일 뿐이니 실제 뉴스를 읽어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선거를 앞두고 한 달 동안 ChatGPT는 약 100만 명의 사용자에게 투표 관련 질문에 CanIVote.org를 추천했고, 약 25만 명의 후보자 이미지 생성 요청을 거절했다.
Perplexity, 선거 정보 허브로 400만 페이지 뷰 달성
한편, AI 검색엔진인 Perplexity는 선거 정보 허브를 적극 홍보하며 400만 페이지 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CNN의 디지털 플랫폼이 선거 당일과 그 다음 날 각각 약 6700만 명의 고유 방문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트래픽 수치는 항상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AI 기업을 신뢰하고 선거 정보를 얻으려 했다는 것이다. OpenAI와 Perplexity는 신중한 선택과 위험을 감수한 전략을 통해 AI 업계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큰 실수를 피하고, 선거일에 AI 플랫폼이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거는 논란 속에서도 명확한 결과를 냈고, AI 플랫폼은 큰 혼란 없이 신뢰를 얻었다는 점에서 AI 업계는 이번 경험을 기뻐하고 있다.
출처 : ChatGPT told 2M people to get their election news elsewhere — and rejected 250K deepfak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