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스타트업 Lizcore, 실내 암벽등반의 새로운 장을 열다
스페인 스타트업 Lizcore는 실내 암벽등반 트래킹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CEO 에드가 카사노바스 로렌테의 지도 하에 개발된 이 시스템은 스포츠 자체를 더 소셜하고 게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NFC 브레이슬릿을 착용함으로써 복잡한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스마트 베이스 유닛과 톱아웃 홀드와 연동되어, 암벽등반 경로와 진행 상황을 기록하고 Lizcore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600,000의 초기 자금 투자 성공
최근 Lizcore는 €600,000(약 $630,000)의 초기 자금을 유치하며 하드웨어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자자는 Startup Wise Guys를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엔젤과 개인 및 비즈니스 투자자들, 그리고 €200,000의 무이자 대출과 일부 보조금을 포함한 정부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지역 고객과의 계약 체결
최근 Lizcore는 카탈루냐 지역의 루비에 위치한 실내 암벽등반 체육관 드락 데 페드라와 첫 번째 고객 계약을 체결했다. 이 체육관은 Lizcore의 경로 추적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으며, 30개의 경로에 10개의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 장치 개발 및 확대 계획
Lizcore는 현재 자동 안전확보장치의 안전 장치를 개발하며, 이를 6~12개월 내에 완성할 계획이다. 공동 창업자 겸 CTO 마르살 후안은 경로 추적 장비와 관련된 몇 가지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창업 초기 두 명이었던팀은 9명으로 확대되며, 장비 개선과 체육관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출처 : Indoor climbing tracking startup, Lizcore, sharpens its focus on safety as it pulls in pre-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