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통신 플랫폼 'LiveKit', 기술 산업의 새로운 혁신 주자로 부상
실시간 오디오·비디오 전송 기술을 지원하는 오픈 소스 기반의 플랫폼 LiveKit이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기술 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1년에 출범한 이 프로젝트는 현재 500개 이상의 유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10만 명 이상의 개발자들이 해당 플랫폼과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 긴급 통신의 25% '핵심' 역할
LiveKit의 인프라는 이미 미국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미국의 전체 911 긴급 호출 중 약 25%가 LiveKit의 기술을 기반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주요 항공사와 각국 정부 기관 역시 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이는 LiveKit의 실시간 통신 기술이 안정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보장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한다.
대형 IT 기업의 테스트 베드에서 독립 스타트업으로 도약
공동 창업자인 Russ d'Sa와 David Zhao는 처음에 오픈 소스 프로젝트로 시작한 LiveKit이 Spotify, Oracle, Reddit와 같은 글로벌 IT 대기업들의 주목을 받자, 이를 계기로 독립 스타트업으로 본격 성장시키게 되었다. 대형 기업들의 요구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버전을 제공하면서, LiveKit는 다양한 음성 및 화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ChatGPT 음성 모드 기술도 LiveKit 기반
LiveKit는 OpenAI의 ChatGPT 음성 모드에도 사용되며, 강력한 음성·비디오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는 SDK, API, 다양한 개발 도구를 통해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 기술은 특히 자연스러운 음성 인터페이스 구축이 필요한 AI 기반 서비스에 적합하다.
AI 시대 대응 인프라 확장…음성 에이전트 자동 확장 기능 개발 중
LiveKit의 본사는 미국 샌호세에 위치하며, 현재 약 50명의 직원과 함께 인프라 확장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수요에 따라 자동으로 확장 가능한 AI 기반 음성 ‘에이전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 향후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4,500만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LiveKit는 지난해 기준 연간 매출이 1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Altimeter가 주도한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서 4,500만 달러의 자금을 신규 유치,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자 의견
LiveKit는 단순한 실시간 통신 도구를 넘어, AI 기반 서비스 시대에 필수적인 인프라 기술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 긴급 통신 체계에까지 깊숙이 활용될 정도로 높은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 음성 및 비디오 기반 서비스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LiveKit의 행보는 기술 및 스타트업 업계에 의미 있는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