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에서 공개된 Timekettle의 초점, 실시간 통역 강화
Timekettle이 CES 2025에서 새로운 이어버드 W4 Pro를 선보이며 실시간 양방향 통역 기능을 강화해 화제다. 이 제품은 특히 전화 및 영상 통화 중 언어 장벽을 줄이기 위해 설계되었다.
자동 통화 번역, 40개 언어로 지원
W4 Pro는 40개의 언어를 자동으로 번역하며,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 없이도 통화 중 실시간 번역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번역에는 3~5초 정도의 약간의 지연이 발생한다. Timekettle 측은 이를 통해 다국어 통신 환경에서도 원활한 대화를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원조 음성 보존, 번역 음성은 더 선명히 제공
이 이어버드는 양방향 동시 번역을 지원하는데, 번역된 음성을 원래 음성보다 더 크게 전달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번역과 동시에 이어폰 내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화 내용을 요약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다채로운 활용성: 면대면 번역도 제공
W4 Pro는 기존 Timekettle 이어버드와 마찬가지로 면대면 번역에서도 유용하다. 이어버드를 한 쪽씩 나눠 착용하면 서로 다른 언어를 바로 번역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Babel OS로 구동되는 ‘감정’ 통역
W4 Pro는 Timekettle의 새로운 Babel OS로 구동된다. 이 운영 체제는 어휘와 문맥에 적응하며, 인간의 감정과 억양이 더 자연스럽게 반영된 번역을 제공한다. 또한, Babel OS 업데이트는 이전 모델에도 적용 가능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기사에 대한 의견
Timekettle의 W4 Pro는 번역 기술에 있어 유의미한 혁신을 보여준다. 특히 통화 중 실시간 번역 기능은 비즈니스와 여행, 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 그러나 번역 지연과 음성 톤의 자연스러움 등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를 개선한다면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