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ive AI Health, AI 기반 건강 관리 시스템 개발 중
허핑턴포스트 설립자 아리아나 허핑턴과 OpenAI CEO 샘 알트먼이 AI를 활용한 건강 관리 비서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벤처, Thrive AI Health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Thrive Global의 지원을 받으며 개인 맞춤형 건강 조언을 제공하는 "AI 건강 코치"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공식 데모, 기능 미비
Thrive AI Health는 개인의 수면, 음식,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다룰 예정이지만, 현재 웹사이트에는 최소 실행 가능한 버전의 데모가 게시되어 있다. 데모는 OpenAI의 ChatGPT와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내 수면 패턴을 분석해줄 수 있나요?" 같은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질문을 유도한다.
신중한 홍보 전략
Thrive AI Health는 공개 후 4개월이 지난 지금도 비교적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 CEO인 디카를로스 러브는 7월 이후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소식을 전하지 않았으며, 베타 프로그램 등록 외에는 언론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10월 보도에 따르면, Function Health라는 프리미엄 건강 관리 플랫폼은 사용자 데이터를 Thrive의 건강 코치에게 공유함으로써 맞춤형 행동 변화 추천과 실시간 건강 지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Thrive AI Health는 약 1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채용을 진행 중이다.
AI 기반 건강 앱의 과제
최근 기술 업계에서는 AI를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앱 개발이 활발하지만, 이를 구현하는 데 있어 해결하기 어려운 비즈니스, 기술, 규제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알트먼과 허핑턴의 참여는 Thrive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동시에 더 많은 주목을 받게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Sam Altman and Arianna Huffington’s Thrive AI Health assistant has a bare-bones de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