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s Private AI Cloud 보안 강화 위해 100만 달러 제공
애플이 다음 주에 발표할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라는 이름의 비공개 AI 클라우드를 앞두고 보안 연구자들에게 최대 100만 달러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상은 애플의 프라이빗 AI 클라우드 서버에서 원격으로 악성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 보고에 대해 지급됩니다. 또한, 사용자 정보나 고객의 입력 내용을 추출할 수 있는 취약점 보고시 최대 25만 달러가 지급됩니다.
연구자들은 이 외에도 민감한 사용자 정보를 네트워크에서 접근할 수 있는 취약점을 발견하면 최대 15만 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플은 사용자 데이터와 추론 요청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클라우드 컴퓨트의 신뢰 경계를 벗어나는 취약점에 대해 최대 금액을 지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애플의 기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의 확장으로, 고객의 기기나 계정을 보안 문제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애플은 특별한 연구자용 iPhone을 개발하여 스마트폰의 보안을 강화하고, 스파이웨어 제작자의 공격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애플은 이번에 발표한 보안 블로그 게시물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터 서비스와 관련된 소스 코드 및 문서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는 애플의 고객 기기 내 AI 모델인 '애플 인텔리전스'의 온라인 확장판으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더 어려운 AI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출처 : Apple will pay security researchers up to $1 million to hack its private AI 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