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인도 기업과 AI 협력 추진
Nvidia는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AI 칩과 기술을 배포하고 있다. Nvidia의 CEO 젠슨 황은 인도의 가장 큰 기업인 릴라이언스와 협력하여 인도에서 AI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크 마힌드라는 Nvidia의 칩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힌디어로 된 AI 모델 Indus 2.0을 개발할 예정이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와 요타 데이터 서비스는 연말까지 수만 개의 Nvidia H100 칩을 구매하고 사용할 계획이다.
인도, AI 기술 수출국으로 변모
인도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주한 가운데, Huang은 뭄바이에서 열린 AI 서밋 행사에서 "인도는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던 나라에서 앞으로는 AI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프로는 Nvidia의 AI 플랫폼을 사용해 225,000명의 직원을 훈련했으며,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50,000명의 AI 직원들을 훈련시켰다. Nvidia는 인도에서 500,000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자사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스타트업과 AI 개발 협력
인도 전자상거래 기업 플립카트와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조호도 Nvidia의 기술을 사용해 힌디어로 대형 언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Nvidia는 이전에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와 인도의 다양한 언어를 위한 대형 언어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이는 AI 클라우드 인프라와 직원 훈련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인도 철도를 위한 채팅봇을 운영하는 인도 스타트업 CoRover.ai는 매일 15만 개 이상의 다국어 문의를 처리하며 출시 이후 100억 건 이상의 고객 상호작용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인도 AI 칩 시장 경쟁
Nvidia는 인도의 AI 칩 시장에서 경쟁사인 AMD와 인텔과 경쟁하기 위해 100,000명 이상의 인도 AI 개발자를 훈련했다. 인도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및 AI 교육을 통해 Nvidia는 인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출처 : Nvidia signs a slew of AI-related deals in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