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CES 2025에서 '코스모스' AI 모델 공개
AI 기반 물리 시뮬레이션 및 영상 생성으로 주목
NVIDIA가 CES 2025에서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인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Cosmos World Foundation Models)'을 공개하며 세계 모델링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 모델은 인간의 인지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물리적 개념을 반영한 'physics-aware' 영상을 생성하거나 예측할 수 있다.
코스모스 모델은 NVIDIA API, NGC 카탈로그, GitHub, 그리고 AI 개발 플랫폼인 Hugging Face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과 합성 데이터 생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한 허용적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초대형 AI 모델부터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지원
다양한 범주의 모델과 대규모 데이터 훈련
'코스모스' 모델 군은 Nano, Super, Ultra로 구분되며, 40억에서 최대 140억 개의 매개변수를 포함한 다양한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들 모델은 총 9,000조 토큰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로봇 공학, 드라이빙 데이터 등 다양한 실제 세계 상호작용 시나리오로 구성된 2천만 시간 분량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추가로, NVIDIA는 증강현실(AR)에 최적화된 비디오 디코더인 '업샘플링 모델'과 함께, 윤리적인 사용을 보장하는 '가이드레일 모델(guardrail models)'도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용 센서 데이터 생성 등 특정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문화된 모델 역시 공개됐다.
데이터 활용 논란 속 기술력에 대한 관심
저작권 문제 및 공개성 한계 지적
한편, 코스모스 모델의 훈련 데이터 출처가 공개되지 않아 일부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저작권이 보호된 YouTube 영상이 무단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이에 대해 NVIDIA는 코스모스 모델이 인간 학습과 유사한 방식으로 다양한 공개 및 비공개 데이터를 활용하며 배운다고 설명했지만, 훈련 데이터의 구체적인 출처는 밝히지 않고 있다.
또한, '오픈(open)'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음에도 설계와 데이터 관련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완전한 오픈 소스 모델로 간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
로봇 및 자율주행차 모델 훈련에 주목
코스모스 WFM은 고품질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로봇 공학 및 자율주행차 모델 훈련에 필요한 현실적인 환경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Waabi, Wayve, Fortellix, Uber와 같은 기업들이 이미 이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탐구하고 있다.
내 의견
NVIDIA의 코스모스 모델은 AI와 물리 시뮬레이션의 융합 가능성을 한층 높이며, 특히 자율주행 및 로봇 공학 등의 미래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데이터 출처 투명성과 '오픈' 명칭의 기준 문제는 기술 발전과 함께 신중히 다뤄져야 할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저작권 논란은 기술 신뢰도와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보완할 방향 모색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