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연구소 딥시크, 코드 오픈소스화 추진
중국 AI 연구소 딥시크(DeepSeek)가 곧 개최될 '오픈소스 주간' 행사에서 온라인 서비스의 코드 일부를 공개할 예정이다. 딥시크는 현재까지 문서화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테스트된 총 다섯 개의 코드 저장소를 개방할 계획이다.
코드 공개 통한 오픈소스 생태계 강화
코드 저장소(Repository)는 소프트웨어 개발 자산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소스 코드, 설정 파일 및 관련 문서 등이 포함된다. 딥시크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내에서 코드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기여가 모이면 전체적인 혁신의 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오픈AI CEO, 딥시크 성과에 주목
딥시크는 이전에도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로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Sam Altman)은 딥시크의 기술 발전이 오픈AI와의 격차를 좁혔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오픈AI 역시 일부 기술을 오픈소스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의견
딥시크의 오픈소스화 전략은 AI 기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을 촉진하는 공간이며, 딥시크의 움직임은 경쟁사인 오픈AI에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앞으로 공개될 코드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