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혁신을 위한 로봇 기술 개발
농산물 수확 로봇을 개발한 포 그로워스(Four Growers)의 공동 창업자 브랜든 콘티노와 댄 치는 개발 초기 거의 1년을 온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이들은 비좁은 책상에서 코딩을 하며, 비료 자루를 임시 침대로 활용해 작업을 진행했다.
자율 수확 기술의 발전
포 그로워스는 온실에서 자율적으로 식물을 수확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냈다. 이 로봇은 여러 개의 스테레오 카메라를 사용해 식물을 식별하고, 덜 익은 작물을 피하며 수확할 수 있다. 현재 이 기술은 토마토에 적용되고 있으며, 곧 오이 등 다른 작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농업 문제 해결의 시작
콘티노는 원래 신경 보철학에 관심이 있었지만, 물 부족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농업 분야로 방향을 틀었다. 농가와의 대화를 통해 노동력 부족이 주된 문제임을 알게 되면서 농업에 있어 로봇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결책
농업에서 노동력 부족은 큰 문제다. 작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하면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포 그로워스는 온실 농장에 집중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실은 연중 작물을 재배할 수 있으며 수확 주기가 짧아 기술 도입에 적합하다.
자금 조달 및 성장 계획
포 그로워스는 2018년에 설립되어 최근 90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 자금은 로봇 추가 개발에 투입되며, 현재 5개 고객사와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은 수백만 개의 토마토를 수확해왔다. 최근 많은 대규모 농업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 그로워스는 기존 농장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래 계획과 시장 확장
콘티노는 단순한 노동력 대체가 아닌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앞으로 몇 년 내에 옥외 농장으로 기술을 확장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점점 축소되는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출처 : YC-backed Four Growers builds robots to help solve greenhouse labor short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