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봇과 함께한 킴 카다시안의 사진 촬영, 주목받기 위한 행동인가?
킴 카다시안이 테슬라의 Optimus 로봇과 함께한 사진 촬영이 화제다. 테슬라 팬으로 잘 알려진 그녀는 최근 자율주행 택시인 테슬라 사이버캡에서 로봇과 함께 독특한 사진을 촬영했다. 이 사진들은 혁신적이라는 평을 받을 수도 있지만, 다소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견도 있다. 추가적으로 그녀는 로봇과 상호작용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엘론 머스크와의 연관성 논란
이 같은 행동으로 인해 카다시안이 테슬라를 운영하는 엘론 머스크와의 연관성을 나타내거나, 트럼프 지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카다시안은 과거에도 트럼프에 대해 긍정적 발언을 했고, 노동 문제로 소송을 당한 경험도 있어 이러한 해석은 무리가 있다.
자율주행-로봇 사회, 그리고 AI의 미래
카다시안의 사진 촬영은 미래에 AI 기술과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스며들 것인지를 보여준다. 테슬라 Optimus 로봇은 아직 대중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고, 그 기술적 수준도 명확하지 않지만, 이번 행사에서 음료를 제공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의 시연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전쟁 무기로서의 AI와 로봇 기술
로봇이 가정에서 활용되는 시기보다 시위 억제 목적으로 먼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AI 기술이 군사무기에 활용됨에 따라 전쟁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 이미 AI 기반 무기가 전 세계 군사에서 사용되고 있고, 이스라엘에서는 스나이퍼 드론 같은 시위 억제 장비가 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발달이 인간에게 가져올 위험성과 도덕적 우려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기술 발전의 필수 요소로 보인다.
출처 : Kim Kardashian cozying up to a robot is another example of AI entering our lives | Arwa Mahda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