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공동 창업자 존 슐먼, 미라 무라티의 새 스타트업 합류
OpenAI 공동 창업자인 존 슐먼이 AI 스타트업 Anthropic을 떠난 후 미라 무라티 전 OpenAI CTO가 이끄는 새로운 스타트업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역할은 미정…무라티, 전 동료 적극 영입
슐먼이 무라티의 스타트업에서 맡게 될 구체적인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가운데, 무라티는 OpenAI 출신의 인재들을 적극 영입 중이다. 최근에는 OpenAI 슈퍼컴퓨팅 팀에서 근무했던 크리스티안 깁슨도 합류했다.
무라티, 1억 달러 이상 투자 유치 논의 중
무라티는 지난해 10월부터 새 스타트업을 위해 1억 달러 이상의 투자 유치를 논의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슐먼은 ChatGPT 개발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으며, OpenAI를 떠나 Anthropic에 합류했던 이유도 AI 정렬(alignment)과 기술적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의견
미라 무라티의 새로운 스타트업이 OpenAI 출신 인재들을 적극 영입하는 가운데, 존 슐먼의 합류는 AI 기술 연구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OpenAI와 Anthropic에서 모두 핵심 역할을 했던 슐먼이 어떤 방향으로 연구를 이어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