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벡스 AI, 합성 데이터로 데이터 문제 해결
합성 이미지 생성으로 AI 연수용 데이터 제공
AI 시스템을 훈련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려면 충분한 데이터를 얻는 게 큰 도전이다. 아드벡스 AI는 이러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회사는 생성적 AI와 합성 데이터를 이용하여 컴퓨터 비전 시스템을 위한 훈련 데이터를 만들어낸다. 아드벡스는 소수의 이미지 샘플로부터 수천 개의 '가짜' 이미지를 생성하여 고객이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훈련할 수 있게 한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에서 공식 출시
아드벡스의 공식 출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4의 스타트업 배틀필드 무대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 회사는 이미 잠행단계에서 여러 고객을 확보했다. '주요한' 7곳의 대기업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이 스타트업이 최근 360만 달러를 모금하였다고 전했으며, 작년 12월 310만 달러의 시드 투자 라운드가 이에 포함됐다.
데이터 과학 및 비전 시스템에서의 활용
아드벡스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결함을 식별하기 위한 비전 시스템을 훈련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차량 시트에 있는 결함을 인식하기 위해 몇 장의 이미지 샘플을 제공하면 아드벡스는 이를 바탕으로 수천 개의 결함 이미지 세트를 만들어 준다. 이는 제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수집 시간을 절감하고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맞춤형 확산 모델을 통한 차별화
회사는 자체 확산 모델을 통해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며, 이는 미드저니나 달리와 비슷하지만 고유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아드벡스는 '무엇이 부족한지'를 이해하고 이를 채우는 이미지를 생성하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점하고자 한다. 이는 게임/물리 엔진과 같은 기존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기술과 비교하였을 때, 설정이 필요 없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How Advex creates synthetic data to improve machine vision for manufactur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