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되살아난 박제 동물의 이야기
케임브리지 대학교 동물학 박물관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박제 동물들이 방문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동물들이 자신의 생애와 경험을 음성이나 문자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생물 다양성 위기에 대한 무관심을 되돌리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화자 switch: 다양한 언어와 악센트를 적용
박물관은 각 전시에 인공지능을 통해 동물의 생활 환경과 그들이 걸쳐온 음악을 각기 다른 화자라는 콘셉트로 부여했다. 예를 들어, 오리너구리는 호주 악센트를, 홍판다는 히말라야풍의 말투를 사용한다. 이는 방문자가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인터랙티브 대화로 자연에 대한 이해 증진
대화형 전시물을 통해 방문자들이 본인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더욱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도도가 살았던 시절의 모리셔스 식단과 생태계가 어떤 형태였는지, 고래 뼈는 유명 인사를 만났는지 등의 질문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교육적인 효과를 높인다.
과거의 기억과 미래를 위한 메시지
박제 동물들은 인간 사회와 자연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면서도 스스로의 멸종과 복원을 논의하는 자리로 발전했다. 특히, AI를 통해 도도의 복원을 놓고 인간의 유전 정보를 넘어 자연 서식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시도는 방문객들에게 동물과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려는 흥미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인공지능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기대를 낳고 있다.
출처 : AI gives voice to dead animals in Cambridge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