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미래, 테크크런치 AI 세션에서 조명된다
6월 5일, UC 버클리에서 열리는 'TechCrunch Sessions: AI' 행사에서는 전 세계 1,200여 명의 창업자, CEO, 투자자들이 모여 인공지능(AI)의 미래를 탐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Zellerbach Hall에서 열리며 윤리, 투자, 제품 출시 전략 등 AI 산업 전반에 걸친 주제를 다룬다.
대담: 인간과 AI의 미래를 논하다
Anthropic 공동 창립자인 자레드 캐플란(Jared Kaplan)은 AI가 인간과의 상호작용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 또한 인류가 인공지능 일반(AGI)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AI 스타트업의 조건
'Seed부터 Series C까지'라는 주제 아래, 주요 벤처캐피털들이 어떤 요소를 중요시하는지를 공유한다. 실용적이고 현장에서 통하는 기술이 투자 유치의 핵심 요건으로 지목된다.
윤리와 안전성, AI 발전의 필수 조건
ElevenLabs의 아르테미스 시포드와 UC 버클리의 이온 스토이카가 참여하는 패널에서는 AI가 직면한 윤리 문제와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초기 기업을 위한 피칭 무대
‘당신은 피칭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션에서는 초기 단계의 AI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발표하며 피드백을 받는다.
기존 AI 모델 위에 구축하는 창업 전략
기반 모델의 진화와 함께 스타트업들이 이를 활용해 참신한 솔루션을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지도 집중 조명된다.
대기업의 벽을 넘는 제품 출시 전략
AI 산업 내 강력한 기존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생존 전략과 돌파 사례들도 소개된다.
AI의 현장 적용, 실무 중심 세션 확대
실무 중심의 브레이크아웃 세션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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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엔진 구축: OpenAI와의 협업
- 스타트업이 OpenAI와 협력하는 실제 사례를 통해 기술적, 비즈니스적 이점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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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벽 안의 생성형 AI
- 규제가 엄격한 산업 분야 내에서 클라우드 외부에 데이터를 두지 않고도 AI 솔루션을 어떻게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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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책 가이드북
-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AI 관련 정책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과 규제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추가 일정 및 세션 정보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의견
이번 행사 일정은 단순히 최신 AI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이 당면한 현실적 과제인 투자 유치, 제품 개발, 규제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OpenAI, Anthropic, UC Berkeley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기술과 정책, 산업의 경계를 넘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스타트업에겐 글로벌 AI 시장의 흐름을 읽고, 국내 전략을 가다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