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동화로 미국 세관 절차 간소화
DocUnlock, 신속한 통관 지원 플랫폼 개발
미국의 상업용 수입 통관 절차는 많은 수작업과 복잡한 서류 작업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많은 수입업체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세관 중개인을 고용해 업무를 처리한다. 이러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DocUnlock이 등장했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도입
DocUnlock은 세관 중개인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메일 시스템과 통합해 관련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전달하는 기능을 갖췄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를 추출하고 세관 신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 창업자인 세페르 파쿠르(Sepehr Fakour)는 "자동화를 통해 세관 중개인이 본연의 전문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동 창업자인 네드 카트멜(Ned Cartmell)은 물류 회사 플렉스포트(Flexport)에서 일하며 여러 차례 효율화 시도를 했지만 완전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두 공동 창업자는 AI 기술 발전에 주목했고, 세관 중개인들과의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
빠른 성장과 투자 유치 성공
2023년에 설립된 DocUnlock은 제품의 기본 버전으로 고객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 고객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시드(Pre-seed) 단계에서 300만 달러(약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내 세관 중개 시장은 수천 개의 기업이 운영하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DocUnlock은 이 시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통관 절차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ocUnlock이 제시하는 자동화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모든 수입 및 수출 절차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 DocUnlock이 세관 업무의 효율성을 어떻게 향상시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의견
DocUnlock의 서비스는 미국 수입업체와 세관 중개업체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수작업 중심 프로세스를 AI 기반 솔루션으로 대체함으로써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메일 시스템과 연계하여 자동으로 서류를 처리하는 방식은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AI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서, 세관뿐만 아니라 물류 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DocUnlock이 이 시장에서 어떤 혁신을 이끌어 나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