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자의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
도널드 트럼프가 이번 주 카말라 해리스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된 이유는 간단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이었다. 3명 중 2명의 유권자는 미국 경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는 해리스에게 큰 타격이었다.
경제 불만족이 트럼프 승리로 이어져
트럼프가 두 번째 임기를 마치는 2029년에 유권자들의 경제에 대한 불만이 사라질지는 미지수다. 트럼프가 제시한 몇몇 정책을 보면 고위험 전략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이 우려된다.
트럼프는 첫 임기 동안 자신이 "국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창출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과장이지만, 그의 첫 대선 임기는 확실히 인상적이었다. 미국 경제는 강하게 성장했고, 인플레이션은 약 2% 수준에 머물렀다. 6백 7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실업률은 3.5%로 하락했다.
하지만 임기 마지막 해에 Covid-19 팬데믹의 충격으로 경제가 크게 타격을 받았다. 봉쇄로 인해 2천만 명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고 실업률은 15%로 급등했다. 결국 2020년에 깊은 경기 침체가 발생하며 트럼프의 첫 임기 평균 성장률은 2.3%까지 떨어졌다.
트럼프, 경제 회복 위한 제안은?
트럼프는 2023년 1월 바이든을 대신해 집권하게 되면서, 경제를 어떻게 회복시킬 계획일까? 그의 제안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유권자들이 기대하는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사항이다.
출처 : From higher tariffs to lower taxes, will Donald Trump’s economic plan pay 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