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수장에 데이비드 색스 지명
유명 투자자와 전 페이팔 COO를 중책 맡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 벤처 투자자이자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백악관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담당 수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색스는 미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캠페인 기부자와 핵심 인사의 긴밀한 연결
일론 머스크와의 인연 및 트위터 인수 작전 참여
트럼프의 이번 임명은 주요 캠페인 기부자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기는 경향을 이어간 사례로 평가된다. 색스는 일론 머스크와 강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최근에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과정을 도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그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우선순위로 두었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학기술 자문위원회까지 아우르는 활동 폭
에너지부터 공중 보건까지 대통령 결정 지원 예정
색스는 트럼프 재임 시기 과학기술 분야 정책 자문 역할을 맡을 백악관 자문위원회에서도 이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에너지, 환경, 공중 보건, 국가 안보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대통령의 정책 결정과 증거 기반의 정책 권고안을 개발하는 데 전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온라인 표현의 자유와 암호화폐 산업 보호
빅테크 검열 문제와 법적 틀 마련에 집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색스의 주요 임무로 온라인 표현의 자유 보호와 빅테크의 편향 및 검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미국 내 암호화폐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강력한 정책 입안은 AI, 디지털 경제, 블록체인 산업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트럼프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