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업들, AI 데이터 사용 불투명 지적
호주 상원 특별위원회가 아마존, 구글, 메타 같은 대형 IT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위해 호주의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회의 위원장인 노동당 토니 셀던 상원의원은 이들 회사가 호주의 개인 정보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답변하지 않는 태도에 실망을 표했습니다.
셸든 의원은 이들 기업의 답변을 "값싼 마술쇼"에 비유하며, 정보의 실제적인 제공 없이 연막만 피우는 모습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들 기술 기업을 "해적"이라고 비유하며, 이들이 호주의 문화, 데이터, 창의성을 자기들 이익에만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AI 모델, 높은 위험군으로 분류 제안
보고서에서는 오픈AI의 GPT, 메타의 Llama, 그리고 구글의 Gemini 같은 일부 범용 AI 모델이 자동적으로 "높은 위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야 하며, 투명성과 책임성 요구 사항이 의무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조사 과정과 보고서에서 드러난 몇 가지 핵심 주제들이 있었습니다.
출처 : Amazon, Google and Meta are ‘pillaging culture, data and creativity’ to train AI, Australian inquiry fi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