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 투자 열기, 위험과 도전 속 가속
생성 AI에 대한 회의론이 존재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이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 2024년 3분기, 벤처캐피털(VC)은 총 39억 달러를 생성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206건의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한다. 특히 미국 기반의 스타트업이 29억 달러의 투자를 받으며 127건의 거래를 체결했다.
주요 투자 사례와 성공 스타트업들
이러한 투자 열기 속에서 두각을 나타낸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코딩 비서 서비스 'Magic', 기업 검색 제공업체 'Glean', 비즈니스 분석 회사 'Hebbia' 등이 있으며, 각각 3억 2천만 달러, 2억 6천만 달러, 1억 3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중국의 Moonshot AI와 일본의 Sakana AI도 각각 3억 달러와 2억 1,400만 달러를 모금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생성 AI의 과제와 전망
생성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기술의 신뢰성과 법적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은 생성 AI가 대형 산업에서 큰 입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 직면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 AI에 회의적인 60%가 이 기술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2026년까지 개념 증명 후 30%의 프로젝트가 포기될 것이라는 가트너의 초기 예측보다 긍정적이다.
전력 수요와 환경적 영향
생성 AI 기술의 확산에는 높은 컴퓨팅 요구사항이라는 장애물이 존재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성 AI의 수요가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를 증가시켜 석탄 발전소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경우,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이 3배 증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오라클 등 대형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은 비재생 에너지 사용을 상쇄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에 투자하고 있으나, 이러한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생성 AI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는 이러한 부정적인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있다. 유명한 음성 복제 도구인 ElevenLabs가 30억 달러의 평가를 목표로 자금을 모으려 하고 있으며, 이미지 생성기로 유명한 'Black Forest Labs'도 1억 달러의 펀딩을 논의 중이다.
출처 : Investments in generative AI startups topped $3.9B in Q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