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력 수요 증가, 데이터 센터 위기 직면
AI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전력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데이터 센터에 대한 전력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트너(Gartner)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운 서버들이 요구한 전력량은 195테라와트시로, 이는 1,800만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그러나 2027년이 되면 이러한 새로운 서버들이 500테라와트시의 전력을 필요로 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4,600만 가구분 전력량에 해당한다.
기존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도 이미 막대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기존 데이터 센터들이 2022년에 이미 349테라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AI 훈련과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해가 악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탄소 무배출 전력원의 필요성 증대
추가적인 탄소 무배출 전원 확보가 없이는, AI의 발전에 따른 전력 소모 증가로 인해 환경 오염이 급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샘 알트만(Sam Altman)이 3억 7,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핵융합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 투자 결정은 AI 기술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잠재적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Nearly half of AI data centers may not have enough power by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