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대규모 투자 유치 논의 중
인공지능 검색엔진 회사 퍼플렉시티가 약 8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번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퍼플렉시티의 기업 가치는 지난 여름 소프트뱅크에서 30억 달러로 평가받았던 시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퍼플렉시티는 AI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웹 검색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하루 약 1,500만 건의 검색 요청을 받고 있으며, 연간 약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부 뉴스 출판사들은 퍼플렉시티가 웹 콘텐츠를 무단으로 스크랩하고 표절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뉴욕타임스는 공식적으로 경고장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퍼플렉시티의 CEO인 아라빈드 스리니바스는 출판사들과의 협력을 원하며 '적이 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논의는 OpenAI가 1,570억 달러 가치에 66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발표한 이후에 진행되고 있다. OpenAI는 챗봇과 검색 엔진의 경계를 허물며 SearchGPT와 같은 검색 분야로도 확대 중이다. 퍼플렉시티는 테크크런치의 문의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출처 : Perplexity is reportedly looking to fundraise at an $8B val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