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플라워 쇼에서 선보일 AI 정원
2025년 첼시 플라워 쇼에서는 Microsoft와 유명 정원 디자이너 톰 매시의 협업으로 탄생한 최초의 AI 기능을 갖춘 정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지능형' 정원은 토양의 센서와 AI를 결합하여 방문객이 식물의 상태를 물어보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서를 통한 정원의 자가진단
이 정원에 설치된 무선 센서는 습도, 영양소 수준, 산도 및 알칼리도를 측정하여 컴퓨터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정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매시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이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규모 개발 환경에서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시스템 대신, 필요한 순간에만 물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물 절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환경친화적 디자인과 효율성
정원의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기보다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여 버섯과 기후에 강한 나무들, 평화로운 초록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구성될 예정이다. AI 비서의 도움으로 이러한 식물들은 지속적으로 관리될 것이다. RHS(왕립 원예협회)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통 AI 모델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RHS의 IT 디렉터인 Jon Simpson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 문제가 있지만, 전통적인 AI 모델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Talk to your plants? Now the first AI-powered garden will allow them to talk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