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친구 의존 증가, 사회적 영향 우려
전문가 "AI는 보조 수단, 대면 관계가 필수"
AI 기반의 가상 친구와의 소통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The Art and Science of Connection』의 저자 캐슬리 킬럼(Kasley Killam)은 AI가 사회적 기술을 연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현실의 인간 관계를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SXSW 패널 토론에서 "AI가 사회적 기술을 향상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사람들이 직접 만나 대화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AI 친구 의존 증가…사회적 고립 우려
킬럼은 많은 사람들이 AI를 친구나 연인처럼 대하고 있지만, 이러한 관계가 인간 간의 실제 교류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AI 친구 앱의 수익은 크게 증가했으며, 미국이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람들은 기술에만 의존하지 말고 직접 친구나 가족에게 연락해 교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AI가 주된 소통 수단이 되면 위험 커"
킬럼은 AI와의 대화가 주된 사회적 소통 방식이 될 경우, 현실 세계에서의 사회적 건강이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기술이 외로움과 공론장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며, 보다 의미 있는 대인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견
AI가 점점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소통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인간 관계는 단순한 대화 이상의 의미를 가지므로, 기술에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소통 방식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공감한다. AI가 사회성을 보완하는 도구로 활용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것이 인간 관계를 대체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