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직업에 대한 AI의 도전과의 싸움
인공지능 기술의 등장과 발전은 단순히 작가나 다른 창작자들의 권리를 조금씩 잠식하는 것이 아니다. 이 기술들은 창의적인 직업 자체를 대체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2022년 ChatGPT가 처음 출현했을 때, 많은 사용자가 이 기술을 사용해 보았으며 이는 단순한 장난감 이상임을 깨달았다. AI는 앞으로 수년 동안 우리 삶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특히 글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재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AI는 작가, 배우, 가수 등 여러 예술 분야를 대체할 수 있으며, 그 비용은 훨씬 적게 든다.
알파고와의 경기 이후 은퇴를 선언한 바둑 그랜드마스터 이세돌은 기계와의 경쟁에 지친 사례 중 하나다. 반면, 인간이 만든 예술이 인공적으로 복제될 수 없다는 우월성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창작의 가치와 기계 학습의 위험성
인간이 창조하는 과정 자체에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인간 창의력을 방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창작은 결과물뿐 아니라 만드는 과정도 중요하다. 이런 과정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생성된 결과물과 다르게, 창작자의 경험과 변화를 가져온다.
그러나 이 모든 창의적인 프로세스를 기술 기업이 상품화하는 현실이 있다. AI 시스템은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해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저작권이 있는 자료가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대규모의 저작권 침해와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저작권 보호와 규제의 필요성
저작권 침해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나라에서 법적 대처가 진행 중이다. 저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 제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데이터셋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AI 시대에서 인간 창작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고하고 올바른 창작의 길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창의성의 의미를 재정립하여 미래의 방향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 AI isn’t about unleashing our imaginations, it’s about outsourcing them. The real purpose is prof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