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툴 Lica, 스크린샷으로 간편한 제품 영상 제작
과거에 많은 제품 팀은 스크린샷과 화면 녹화물을 활용하지 못하고 쌓아두곤 했습니다. 이러한 화면 녹화를 이용한 영상 제작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비용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명의 전직 Microsoft 직원이 AI 기반 도구인 Lica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 도구는 스크린샷과 화면 녹화물로 쉽게 튜토리얼 및 제품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Lica의 배경과 목표
Lica는 2023년에 설립되었으며, 전직 Microsoft 및 Snap, Waymo의 제품 매니저였던 Priyaa Kalyanaraman과 Microsoft의 데이터 과학자 및 프로젝트 매니저였던 Purvanshi Mehta에 의해 창립되었습니다. Kalyanaraman은 Microsoft에서 PowerPoint와 Microsoft Designer에 AI 기능을 추가하는 작업을 하며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AI 어시스턴트를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개인이 더 나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에이전트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제품 기능과 혁신
Lica는 스크린 녹화물에서 자동으로 전환 효과, 배경 음악, 효과 등을 추가해 제품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텍스트 내레이션 같은 부분을 수동으로 추가할 자유도 있으며,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Gen Z 언어로 튜토리얼 스타일의 영상 제작" 같은 특정 스타일의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영상이 생성된 후에는 음성 톤, 자막, 언어, 스타일, 음악 등을 프롬프트를 통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위치와 계획
Lica는 현재 제품 및 튜토리얼 영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는 마케팅, 프레젠테이션, 소셜 미디어, 투자 관련 피치 포맷 등으로 AI 어시스턴트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3분 길이의 동영상을 최대 10개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49달러를 지불하면 10분짜리 영상 무제한 생성 및 템플릿 액세스가 가능합니다.
투자자들의 기대
Accel의 Sameer Gandhi는 Lica가 고급 AI 기능과 직관적인 디자인을 단일 플랫폼에서 결합하여 사용자가 창의적 통제력을 유지하면서 AI의 보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과 팀의 AI 및 제품 개발 경험의 조합이 시장의 중요한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출처 : Ex-Microsoft employees get $4M from Accel to build an AI tool for product present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