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부활한 인터뷰의 전설, 마이클 파킨슨
1970년대와 80년대에 영국의 주요 TV 토크쇼에 출연하는 것은 연예계 경력을 시작할 기회이자 끝낼 수도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이클 파킨슨 경은 그 시절의 아이콘 중 하나로, 그의 방송에서 빌리 코널리와 같은 신인 코미디언도 소개되었고, 유명 인물들과의 충돌이 TV 역사에 남기도 했다.
파킨슨 경의 'AI 버전'이 올해 말에 AI 진행자로 등장하게 된다. 'Virtually Parkinson'라는 제목의 8부작 언스크립트 시리즈로, 그의 편안한 인터뷰 스타일로 새로운 세대의 스타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파킨슨 경의 음성을 그대로 재현한 AI
이 프로젝트는 딥 퓨전 필름즈에서 제작하며, 파킨슨의 아들 마이크 파킨슨이 주도한다. "AI는 그의 목소리 그 자체,"라며, 인터뷰의 속도와 리듬까지 그대로 재현했다고 밝혔다. 파킨슨의 음성은 인상주의자인 Rory Bremner와 같은 모방과는 달리 원본 그대로를 사용한다.
각 에피소드의 시작에서 AI 진행자인 파킨슨은 자신이 디지털임을 알리고, 인터뷰 말미에 디지털 존재와의 인터뷰에 대한 소감을 묻는다.
과거의 위대한 스타들과의 인터뷰 가능성
파킨슨 주니어는 AI 버전의 아버지가 과거 자리를 놓친 인물들을 '인터뷰'할 수 있음을 상상하며, AI 기술 덕분에 '쥬라기' 토크쇼가 열릴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에게 파킨슨의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로 보고 있다.
끝으로, 필드와 앤더슨은 인터뷰 대상자의 유족의 동의하에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콘텐츠가 적법하게 라이선스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기술을 통해 과거의 토크쇼가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출처 : Michael Parkinson is back, with an AI voice that can fool even his own 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