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분기 실적 발표로 투자자 만족
세계적으로 가장 가치있는 AI 칩 제조사 엔비디아가 35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만족시켰다. 올해 엔비디아의 가치는 2.2조 달러 증가하여 3.6조 달러에 이르렀으며, 칩 판매는 거의 두 배로 늘었다. 이번 분기 수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94% 증가했으며, 연간 이익 또한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이 회사는 70%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 발표 후 극복
엔비디아는 주당 0.81달러 수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인 0.75달러를 초과했다. 발표 후 엔비디아 주가는 약 5% 하락했지만 곧 회복해 이전 145.89달러 안팎을 유지했다.
제너레이티브 AI의 발판, 옴니버스 시대 도래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글로벌 엔비디아 기술 채택이 프로그래밍에서 기계 학습으로 플랫폼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너레이티브 AI가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능이 아닌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생산하는 새로운 산업임을 밝혔다.
AI 칩 수요 급증, 기업 성장 견인
엔비디아의 블랙웰 GPU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시장의 주저함을 잠재웠다. AI 프로세싱과 데이터 센터에 투자하는 IT 대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엔비디아는 최대 수혜자가 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전망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 수요가 매출과 시장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사소한 문제나 수요 감소는 주가에 압박이 될 수 있지만 강력한 성과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신 그래픽 칩에서 발생한 과열 문제에 대해서 엔비디아는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상적인 상황'이라 밝혔다.
출처 : Nvidia earnings: AI chip leader shows no signs of stopping mammoth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