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2억 달러 투자 유치로 기업 AI 플랫폼 확장
제너레이티브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Writer가 1억 9천만 달러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으며 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시리즈 C 투자는 Premji Invest, Radical Ventures, ICONIQ Growth가 주도했으며 Salesforce Ventures, Adobe Ventures 등의 참여가 있었다. Writer의 CEO 메이 하빕은 이번 자금이 "기업 제너레이티브 AI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AI 솔루션 개발 목표
Writer는 2020년 메이 하빕과 와심 알시크가 설립했으며, 과거 두 사람은 Qordoba를 공동 설립해 기업들이 제품을 새로운 시장에 맞춰 현지화하도록 도왔다. Writer는 현재 기업용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과 팀에서 워크플로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다.
Palmyra 모델 통해 텍스트 생성 기능 강화
2023년 Writer는 텍스트 생성용 모델 Palmyra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비즈니스 데이터 소스를 연결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자체 호스팅이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10월에는 주로 합성 데이터로 훈련한 Palmyra X 004 모델을 선보였으며, 개발 비용은 7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수백 개의 고객사 확보
Writer는 상당수의 고객사, 예를 들어 Mars, Ally Bank, Qualcomm, Salesforce, Uber, Accenture, L’Oréal, Intuit 등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제너레이티브 AI 시장에서 Writer는 보안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
제너레이티브 AI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기대
여전히 벤처 캐피털은 제너레이티브 AI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클라우드 기술에 투자된 자금의 40%가 제너레이티브 AI 스타트업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4년 상반기에는 39억 달러 이상이 이 분야에 투자되었고, 향후 10년간 시장 규모는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개인정보 보호와 저작권 문제, 기술적 한계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안고 있다.
출처 : Generative AI startup Writer raises $200M at a $1.9B val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