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 CEO, AI의 미래를 논하다
Anthropic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AI 인플루언서 렉스 프리드먼과의 인터뷰에서 AI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터뷰에서는 AI 기술의 확장 가능성과 데이터 활용, 그리고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AI 모델 확장과 데이터 활용
아모데이는 AI 모델 확장이 여전히 유망한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모델을 훈련하는 데 사용하는 연산 양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모델의 크기와 훈련 데이터 세트 크기를 증가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부족이 AI 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지 않을 거라 예측했다.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된 합성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AI 컴퓨팅 비용 증가 예상
하지만 이런 확장에는 비용이 따른다. 아모데이는 AI 컴퓨팅 비용이 단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이 AI 모델 훈련을 위해 2024년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며, 2027년까지는 이 금액이 수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오픈AI는 1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의 불안정성 인식
아모데이는 AI 모델의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가장 우수한 모델조차 완벽히 제어하기 어렵고,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슈퍼 인텔리전스 AI의 가능성
그는 2026년 또는 2027년에 인간 수준의 수행 능력을 초과하는 '슈퍼인텔리전트' AI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경제와 권력 집중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했다. 이런 권력 남용의 위험성이 그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강조하며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출처 : This Week in AI: Anthropic’s CEO talks scaling up AI and Google predicts flo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