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CEO, 중국 AI 기업 DeepSeek 극찬
알파벳(Alphabet)의 CEO 순다르 피차이는 최근 중국 AI 기업 DeepSeek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자사의 Gemini 모델 또한 유사한 효율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AI 모델 가격 경쟁, 엔비디아 주가 하락 초래
DeepSeek이 개발한 AI 모델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엔비디아(Nvidia)의 데이터 센터 및 AI 칩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러한 부담으로 인해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알파벳, AI 투자 확대…연간 750억 달러 집행
알파벳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AI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자본 지출을 750억 달러(약 100조 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보다 저렴한 AI 기술이 등장할수록 오히려 서비스 이용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피차이는 AI 기술의 활용 비용이 점차 낮아지는 만큼, 보다 실현 가능한 다양한 AI 응용 사례가 등장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메타도 AI 투자 확대…“장기적으로 수천억 달러 투입”
메타(Meta)의 CEO 마크 저커버그도 자사 실적 발표에서 AI 투자를 장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AI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앞으로 수천억 달러를 투자해 AI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거대 IT 기업의 AI 투자 지속…성과는 미지수
현재로서는 메타와 알파벳을 비롯한 주요 IT 기업들이 충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AI 투자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실제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의견
AI 기술은 점점 더 저렴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기업들이 기존보다 더 적극적으로 AI 적용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특히 DeepSeek과 같은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은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칩 제조사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결국 AI 연산을 위한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필요해지는 만큼, 장기적으로 볼 때 AI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반도체 업계도 꾸준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