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의 대화형 도구로 비즈니스 성장
Vambe는 2023년에 고객 관계 관리 서비스(CRM)를 시작했으나, 고객들이 CRM보다 WhatsApp AI 에이전트에 더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발견한 후 방향을 전환했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이 고객과의 소통을 자동화하고 판매를 증진시키기 위한 도구로 발전하고 있다.
급성장한 연간 반복 매출, 백만 달러 도달
칠레 산티아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Vambe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돕는다. 초기에는 연간 반복 매출이 2만 달러였으나, 올해 3월 방향 전환 후 11월에 백만 달러에 도달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브라질과 멕시코의 주목을 받다
Vambe는 최근 브라질의 Monashees와 멕시코의 Nazca, 미국의 M13로부터 385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M13가 라틴 아메리카 스타트업에 투자한 첫 사례로, M13의 파트너인 브렌트 머리는 Vambe의 기술력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라틴 아메리카의 대화 중심 비즈니스 문화
Vambe의 공동 창업자인 Nicolás Camhi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의 비즈니스는 대화가 중심이 되어, 단순 트랜잭션보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Vambe와 같은 대화형 AI 기업이 이 지역에서 더 많은 호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경쟁과 미래 계획
Vambe는 에콰도르의 Mercately와 같은 기업과 경쟁 중이며, 미국 시장의 스페인어 사용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개발과 팀 보강을 통해 고객의 매출 증대와 비용 절감을 돕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출처 : LatAm startup Vambe sees ARR skyrocket after pivot to conversational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