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차기 집행위 구성 합의 임박
유럽연합(EU)이 향후 5년간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대통령의 정책 계획을 실행할 26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에 대한 정치적 합의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 투표는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지만, 목요일에 Politico의 Brussels Playbook 뉴스레터는 유럽 의회에서 이 임명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도하면서 12월 1일에 새로운 유럽 집행위원회가 출범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기술 정책 주목받는 집행위원 후보자들
이번 집행위에서는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 투자, 스타트업 지원, 그리고 거대 기술 기업(Big Tech)에 대한 법 집행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세 명의 집행위원 후보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집행위의 임기는 2029년까지 5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출처 : Meet three incoming EU lawmakers in charge of key tech policy ar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