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mework, 게이밍·AI 지원 초소형 데스크톱 출시
Framework가 자사의 첫 데스크톱 컴퓨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게임과 로컬 AI 연산을 최적화한 소형 PC로, AMD의 새로운 Strix Halo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Ryzen AI Max 프로세서를 탑재해 빠르고 효율적인 연산이 가능하다.
PS5보다 작은 4.5L 크기의 미니 PC
Framework Desktop은 4.5L 용적의 초소형 디자인을 자랑하며, 미니 ITX 메인보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 5나 엑스박스 시리즈 X보다 작은 크기다. 사용자는 전면 패널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21개 플라스틱 타일을 제공받는다. 기본적인 연결 포트 외에도, Framework의 확장 카드를 활용해 추가적인 포트와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AMD APU·최대 128GB RAM 탑재
이 제품은 AMD의 가속처리장치(APU), 냉각을 위한 팬 및 히트싱크, 그리고 M.2 NVMe SSD 슬롯 2개로 구성됐다. CPU와 그래픽 코어 사양에 따라 두 가지 모델이 제공된다. 다만, RAM은 납땜(Soldered) 방식으로 설계돼 32GB부터 최대 128GB까지 선택은 가능하지만 이후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이는 대형 언어 모델(LLM)과 같은 AI 연산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메모리 대역폭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로컬 AI 연산 최적화, 맞춤형 빌드도 가능
Framework Desktop은 다양한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어 로컬 AI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Framework는 메인보드를 별도로 판매해 사용자가 자신만의 커스텀 PC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본 모델 가격은 1,099달러부터 시작하며, 공식 출시는 2025년 3분기로 예정돼 있다.
의견
Framework의 신제품은 미니 PC 시장에서 상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특히, 로컬 AI 연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은 AI 개발자나 연구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것이다. 다만, RAM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는 점은 일부 사용자들에게 아쉬운 부분이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형 폼팩터와 강력한 성능의 조합은 고성능 미니 PC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