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 유니버스 컨퍼런스에서 주요 신제품 발표
GitHub은 최근 유니버스 컨퍼런스에서 중요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 중 AI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작성 프로젝트인 Spark와 Copilot 서비스의 멀티 모델 지원이 포함되었다. Copilot의 주요 업데이트로는 Apple의 Xcode 환경에서의 지원이 추가된 점이 있다. 이는 현재 공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Xcode에서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Copilot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새로운 버전에서는 우선 코드 완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Copilot Chat과 다른 기능들도 Xcode에 통합될 예정이다. Copilot은 이미 Swift와 Objective-C 등 Apple의 선호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 이러한 통합은 자연스럽다. 사용자는 Copilot이 제안하는 공용 코드와 일치하는 제안을 차단할 수도 있다.
GitHub 측은 “다양한 플랫폼의 개발자들에게 Copilot을 필수 도구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미션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발표하며, Apple 개발자들이 자신이 선호하는 IDE와 매끄럽게 통합된 지능형 코딩 지원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개인,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Copilot 사용자들은 Xcode용 Copilot 확장을 설치하면 이 공개 베타 버전에 접근할 수 있다.
Copilot이 이제까지 Xcode를 본격적으로 지원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CopilotForXcode 확장과 같은 몇몇 프로젝트들이 GitHub의 API를 활용해 Xcode에서도 Copilot 코드 완성을 가능하게 했다.
새로운 기능들 중에는 VS Code에서 여러 파일을 동시에 편집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Copilot Chat과 개발자의 코드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새로운 코드 리뷰 기능이 있다. 또한 Copilot Chat에서 사용자 또는 조직의 선호 도구와 조직 지식 등에 대한 맞춤형 지침을 줄 수 있다. Atlassian, Docker, Sentry, Stack Overflow 등의 개발자 도구와 서비스를 통합하는 Copilot Extensions는 여전히 미리 보기로 남아 있지만, 2025년 초에 일반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그 시점에 사용자는 조직의 DIY 도구와 함께 작동할 수 있는 개인 확장을 구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 : GitHub’s Copilot comes to Apple’s X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