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G Mediabrands, 아태지역 최고 전략 책임자로 쿠마르 카나가사바파시 임명
IPG Mediabrands는 쿠마르 카나가사바파시(Kumar Kanagasabapathy)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고 전략 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로 임명했다. 그의 임명은 즉시 발효되며, 리 테리(Leigh Terry) IPG Mediabrands APAC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그는 싱가포르 본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20여 년 경력의 전략 전문가
카나가사바파시는 20년 넘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기능 팀을 이끌어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번 임명 이전에 글로벌 광고기업 루퍼스(Rufus)에서 글로벌 최고 전략 책임자로 일하며 아마존(Amazon) 비즈니스의 전략적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미디어콤(MediaCom), 호라이즌 미디어(Horizon Media), 맥서스(Maxus)에서도 근무하며 타깃(Target), NBC유니버설(NBCUniversal), 디즈니(Disney)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력한 경험이 있다.
리 테리 CEO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 강점”
리 테리 CEO는 카나가사바파시의 전략적 전문성과 검증된 성과가 그를 아태지역을 이끌 적임자로 만든다고 평가하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가 중요한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카나가사바파시는 IPG Mediabrands APAC 팀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아태지역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CCO도 새롭게 임명
한편, 이번 인사는 올해 1월 IPG Mediabrands가 제임스 호킨스(James Hawkins)를 최고 고객 책임자(Chief Client Officer)로 임명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테리 CEO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핵심 목표라고 밝히며, 미디어와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호킨스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