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 최신 인터페이스 '캔버스' 도입
OpenAI는 지난 목요일 ChatGPT의 새로운 인터페이스인 '캔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은 기존의 채팅 창 옆에 별도의 창을 열어, 글쓰기와 코딩 프로젝트를 위한 작업 공간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은 이 캔버스에서 직접 글이나 코드를 생성하고 특정 부분을 강조 표시하여 모델이 수정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는 현재 ChatGPT Plus 및 Teams 사용자들에게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Enterprise 및 Edu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AI 업계의 편집 가능한 작업 공간 트렌드
여러 소비자 AI 제공업체들이 생성 AI 사용의 실용적 방안으로 편집 가능한 작업 공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ChatGPT의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Anthropic의 Artifacts 또는 Cursor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OpenAI는 경쟁사들에 발맞추어 새로운 기능을 ChatGPT에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료 사용자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 자연스러운 사용자 협업 환경 제공
AI 챗봇은 하나의 프롬프트로 큰 프로젝트 전체를 완료할 수는 없지만, 시작점을 만들어주는 데 유용합니다. 이와 같은 편집 가능한 작업 공간은 잘못된 부분을 사용자가 직접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OpenAI의 제품 매니저인 Daniel Levine은 "캔버스는 ChatGPT와 협업하기에 더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메일 작성 및 코딩 지원 기능
캔버스는 더욱 향상된 이메일 작성 및 코딩 지원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ChatGPT에 이메일 생성을 요청하면, 해당 이메일이 캔버스 창에 나타납니다. 사용자는 글의 길이를 조정하거나, 특정 문장을 하이라이트하여 "더 친근하게 만들기" 같은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언어로 이메일 전체를 재작성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코딩 캔버스에서는 Python으로 API 웹 서버를 생성할 수 있으며, "주석 추가" 버튼을 눌러 코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코드를 하이라이트하면 설명이나 추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코드 리뷰" 버튼은 생성되거나 사용자가 작성한 코드에 대해 특정 수정을 제안합니다. 수정 사항을 승인하면 ChatGPT가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합니다.
무료 사용자 대상 기능 확장 계획
'캔버스'는 베타 버전에서 벗어나게 되면, OpenAI는 이를 무료 사용자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