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올해 '오리온' AI 모델 출시 계획 없다
OpenAI, 차세대 AI 모델 '오리온'에 대한 루머 부인
최근 보도된 바와 달리, OpenAI는 올해 '오리온'이라고 코드명된 AI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OpenAI 대변인은 TechCrunch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오리온'을 출시는 계획이 없다"며 "그러나 여러 흥미로운 기술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The Verge는 '오리온'이 OpenAI의 차세대 혁신 모델로서 12월까지 출시될 것이며, 선정된 파트너들이 ChatGPT를 통해 롤아웃에 앞서 미리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Microsoft도 이르면 11월에 '오리온' 접근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OpenAI는 The Verge의 보도가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피했다. '오리온'은 현재의 주력 모델인 GPT-4o의 발전형으로, 회사의 '추론' 모델인 o1에서 일부 훈련된 합성 데이터를 사용해 훈련된다고 알려져 있다. OpenAI는 향후에도 GPT 모델과 o1 같은 추론 모델을 함께 개발하여 다양한 용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OpenAI의 발표는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차기 주요 모델이 '오리온'이 아닐 수 있으며, 연말까지 더 낮은 성능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재로서는 이와 관련된 정보가 불확실하다.
출처 : OpenAI says it won’t release a model called Orion this year